◎막후대화는 계속키로민주당과 신민당내 정발연은 3일 하오 접촉을 갖고 4일로 예정됐던 양측의 2차 공개모임을 무기 연기키로 했다.
민주당의 김정길 의원 장기욱 전 의원과 정발연의 이상수 이형배 의원은 이날 접촉에서,4일 모임에서 양측 의원이 주축이된 별도 원내 교섭단체 구성을 선언하자는 민주측의 제의에 대해 정발연측이 난색을 표명,모임자체를 연기키로 했다.
양측은 그러나 야권통합 협상시한인 오는 10일까지 공동대표제 보완책 마련과 순수집단지도체제 등을 놓고 막후 대화를 계속 갖기로했다.
이와관련,신민·민주·정발연간에는 당무의 효율적 운영을 저해한다는 공동대표제의 단점보완을 위해 공동대표 2인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최고위원 의결로 합의의 효력을 대신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절충안이 제기되고 있어 타협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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