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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유주석특파원】 중국의 최고실권자 등소평은 최근 소련사태의 와중에서 조속한 후계세대 선발과 이들의 권력기반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2일 성도일보가 보도했다. 대만계의 이 신문은 정통한 북경소식통을 인용,새세대 당간부층의 조속한 선발과 이를 통한 전면적인 지도부 세대교체에 관한 등의 지시가 지난 8월23일 이후 각급 당위원회와 국무원 각부 및 각군구에 전달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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