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P=연합】 모스크바시는 보리스·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공산당 자산동결 조치에 따라 공산당의 토지,은행계좌 등 모든 재산을 3주동안 조사하기 위한 위원회를 발족시켰다고 시관리들이 30일 밝혔다.이 위원회의 알렉산데르·무지칸츠키 대변인은 외국은행들에 공산당의 계좌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외국은행인지 소련은행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한 은행에는 5억루블이 예치돼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모스크바시 관리들은 30일 소련 공산당이 해외은행계좌에 수백만 달러를 숨기고 있다면서 관련국들이 공산당의 해외자산을 동결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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