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로케 교섭… 옐친역 코넬리등 물망소련 쿠데타 미수사건을 테마로 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미국 할리우드의 각 영화사가 소련 국내로케 교섭을 활발히 벌이고 있어 「돈벌이」에는 세계평화나 타국의 어려움 따위는 문제가 될 수 없음을 실감시켜 주고있다.
제일먼저 이에 착수한 한 미국 영화사는 2백만달러(약 15억원)를 들여 다음주부터 불가리아에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것.
그러나 가장 고민스러운 점은 고르바초프와 옐친 등 주역급의 캐스트를 고르는 일. 옐친역에는 현재까지 숀·코넬리,로버트·테일러 등이 꼽히고 있는데 고르바초프 대통령부인 라이사역을 고르는 일도 난제.<동경·공동=특약>동경·공동=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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