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만성골수성 백혈병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으나 수술비가 없어 사경을 헤매는 김용온씨(31)의 사연(한국일보 30일자 22면 「등대」)이 보도된 30일 한국일보사에는 온라인 송금계좌(조흥은행 32204025173)를 통해 「삼청동 스님」이 1백만원,강현명씨(40·회사원·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193의67)와 박맹수씨(35·회사원·서울 성동구 용답동 11의30)가 각각 10만원,이성용씨(56·상업)가 2만원,익명의 대학생이 1만원을 김씨 수술비에 보태라며 기탁해 왔다.병원측은 김씨가 수술을 받게될 경우 수술비 감면 등 최대한 지원키로 결정했다.
김씨 돕기를 시작한 병원의료진도 김씨를 돕겠다는 전화가 쇄도함에 따라 31일 별도의 온라인 통장을 개설,성금을 접수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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