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상곤기자】 대구 수성경찰서는 20대 부녀자를 일본 유흥가에 팔아넘긴 방의태씨(29·무직·대구 남구 봉덕1동 498의16) 등 2명을 직업안정 및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영복씨(24·대구 수성구 범어1동 614)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해 3월 대구 동구 신천동 모음식점 종업원 제갈모양(21·대구 수성구 만촌동)을 일본 동경의 재일교포가 경영하는 「포커스 한국클럽」에 1천2백50만원을 받고 팔아 넘기는 등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2억여원을 받고 20대 부녀자 16명을 일본내 한국술집에 넘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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