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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특약】 소련 최고회의는 29일 최고회의 의장직에서 해임된 아나톨리·루키야노프의 면책특권을 박탈하고 그의 구속에 동의하는 결의안을 가결시켰다.니콜라이·트루빈 연방검찰총장은 루키야노프가 쿠데타를 주도한 비상사태위원회와 관련을 맺은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그는 국가반란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키야노프의 혐의사실을 밝힌 트루빈 연방검찰총장은 이날 최고회의에서 쿠데타기간중 연방검찰이 비상사태위에 협조한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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