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1·4분기 동향지난 1·4분기중 소련과 헝가리 등 동유럽국가들은 정국불안,생산성 하락,인플레심리 확산 등에 전년동기에 비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소비자 물가는 20∼80%나 상승하는 전형적인 스테그플레이션(성장둔화속의 물가앙등) 현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은이 발표한 「공산권 경제동향」에 따르면 특히 소련경제는 탄광지역 파업 등 전국적인 소요사태로 인한 생산성 저하 및 광공업 생산감소로 지난해의 마이너스 2% 실질 GNP(국민총생산) 성장에 이어 1·4분기중에는 마이너스 8%의 성장률을 기록,경제성장이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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