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6일 항암제 개발을 공시하기 직전 거래가 늘어나며 주가가 급등한 선경인더스트리 등 3개 종목에 대한 매매심리에 착수했다.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항암제 개발을 공시한 선경 인더스트리의 주가는 지난 7월25일 주당 1만6천1백원에서 9일 1만8천9백원으로 10여일만에 17.4%나 급등했으며 이 기간중 일일 평균거래량도 평소의 5배 가량인 3만7천주에 달했다.
지난 6일 각각 유·무상 증자설 부인공시를 한 조일알미늄과 남선알미늄주식의 경우 7월 중순부터 특정투자자들이 주식을 집중매각,조일알미늄은 거래량이 평소의 20배에 달하며 주가가 7% 가량 떨어졌고 조선알미늄도 주가가 20% 가량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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