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재영기자】 태풍 글래디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울산지역은 사흘째 복구작업이 계속되면서 유실된 도로와 제방 등의 복구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침수된 공장도 일부 가동을 하는 등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다.울산시 재해대책본부에 의하면 26일에도 공무원 군인 빈방위대원 2천여명과 각종 중장비를 동원,중구 송정동 창평천제방과 동구 방어동 재개천제방·태화강제방·방어진 순환도로의 산사태지역 등에서 응급복구작업을 벌였다.
【포항】 태풍 글래디스로 전화·상수도 공급이 중단되고 외부와 교통이 3일간 두절됐던 포항시는 공무원 주민 민방위대원과 군의 지원을 받아 긴급복구작업에 나서 26일 현재 끊겼던 도로 철도 등이 개통,교통이 정상운행되고 있으며 4일째 중단됐던 수돗물이 이날 정오부터 공급이 재개되기 시작,도시가 제기능을 찾고 있다.<연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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