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이·키셀레프군(22) 등 모스크바대 경제학과 학생 3명이 소련 쿠데타 진압후 처음으로 다른 소련인 23명과 함께 23일 하오1시5분 소련국영 항공 아에로플로트 599편기로 김포공항에 도착,입국했다.지난 21일 쿠데타 발발후 도착한 아에로플로트 승객들과 대조적으로 밝게 웃으며 입국장을 나선 이들은 『쿠데타가 일어난 3일간은 악몽과 같았다』며 『강경파의 몰락으로 소련의 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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