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21일 최근 미군 PX를 통해 유출된 미국산 칼로스쌀이 대량으로 유통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관세청 및 각 시·도와 합동으로 단속하기로 했다.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미군 PX쌀은 최근 서울 강남지역 등을 중심으로 일부 부유층의 외제 선호 경향에 편승,80㎏가마당 7만7천원에 불법유통되고 있으며 일부는 무공해 쌀로 둔갑돼 판매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단속에서 이들 지역의 양곡상과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주 2∼3회 불시단속을 실시,현품을 압수하고 벌금을 중과하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