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합당2동 합당의원 원장 김녹호씨(35)가 20일 유학차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나가려다 법무부의 출국금지 조치로 출국하지 못했다.법무부 출입국관리소측은 김씨가 19일 사형구형된 사노맹중앙위원 박노해씨(33)에게 도피자금과 은신처를 제공한 혐의로 서울지검 공안2부 고천척 검사의 요청에 따라 19일 하오10시부터 출국금지 조치됐다고 밝혔다.
김씨는 미 하버드대에서 산업의학박사 과정을 밟기위해 이날 하오2시5분께 부인 전승희씨(35),아들(7)과 함께 노스웨스트 항공편으로 출국하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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