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현 과기처장관은 19일 하오3시 국무총리 대접견실서 열린 제7회 종합과학기술심의회(의장 정원식 국무총리)에서 「2천년대 과학기술 선진7개국(G7) 수준 진입」을 위한 14개 후보과제를 보고했다.G7 전문가기획단을 중심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도출해낸 후보과제는 「G7제품 기술개발사업」과제와 「G7기반 기술개발사업」으로 나뉜다.
G7 제품기술 개발과제는 ▲초고집적 반도체 ▲광대역 종합정보통신망(ISDN) ▲고선명TV(HDTV)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컴퓨터 ▲신의약·신농약 ▲첨단 생산시스템 등이며 G7기반 기술개발 과제는 ▲정보·전자·에너지 첨단소재 기술 ▲차세대 수송기계·부품기술 ▲신기능 생물소재 기술 ▲환경공학기술 ▲신에너지 기술 ▲신형원자로 설계 및 실증연구 ▲감성공학 기술 등이다.
정부는 14개 후보과제에 대해서 9월까지 관계부처별로 향후 추진계획을 수립,확정하고 92년 1월까지 총괄부처를 중심으로 연구기획을 완료,92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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