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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군사대국화 경계/강택민,자위대 평화군 파병 사실상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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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군사대국화 경계/강택민,자위대 평화군 파병 사실상 반대

입력
199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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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문창재특파원】 강택민 중국공산당 총서기는 일본이 지난 시대의 과오를 다음 세대에 잘알려 경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강총서기는 17일 하오 중국을 방문한 오부치(소연혜삼) 일본 자민당 간사장과 만나 유엔평화유지군(PKF)에 자위대를 파병하려는 일본의 방침을 이해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이같이 말한뒤 『일본 청년들에게 지난달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중국에 큰 피해를 입혔던 사실을 정확히 가르쳐 달라』고 말해 간접적으로 일본의 군사대국화에 대한 경계심을 표했다.

이 발언으로 중국이 자위대의 PKF 참여에 반대한다는 입장이 명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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