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대통령은 16일 상오 이가라시·고조(오십람광삼)의원 등 일본 사회당 소속의원 11명을 접견했다.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회당이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노선으로 개혁해 나가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한국과 사회당간에 대화교류가 활발해지고 이에따라 한국을 인정치 않았던 비현실적 노선을 전환해 가고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의 고위 당국자는 『노대통령이 일본 사회당 소속의원들을 공식접견한것은 대한 관계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사회당에 돌파구를 제공,대한정책 전환의 계기가 되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당 소속 의원들은 고대평화연구소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차 방한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