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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전국동시인쇄시대 개막/사고/창원 영남본부 21일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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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전국동시인쇄시대 개막/사고/창원 영남본부 21일 본격가동

입력
1991.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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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의 현지공장/언론사에 혁명적 새 장/월요판 발행 이은 또하나의 쾌거/생생한 밤뉴스 영남전역 아침에/광주·전남 전역엔 10월 확대실시서울과 똑같이,첫새벽에 현지서 갓 인쇄된 한국일보가 부산­대구를 비롯한 영남일원에 이미 시험배달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알려드립니다. 부산권은 지난 14일부터,대구권은 15일부터 「한국신문 최초의 전국 동시인쇄시대」가 한국일보에 의해 사실상 개막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일을,이번에도 또한번 한국일보가 해냈습니다. 한국언론사의 기념비적인 새장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국 동시인쇄시대」의 주역인 한국일보 영남본부는 현재 진행중인 시험가동이 성공적으로 수행됨에 따라 오는 21일을 기해 정식으로 가동합니다. 한국일보사는 경남 창원시 중앙동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영남본부 사옥을 신축하고 최첨단·최대용량의 지면전송수신장치 및 초고속윤전 인쇄시설을 설치,그동안 역사적인 시운전을 계속해 왔습니다. 월요일자 발행­매일 24페이지 발행체제 등을 선도해온 한국일보가 한번 더 「한국최초」를 기록하면서 재탄생­재창간되는 순간입니다.

한국일보는 영남본부가 정식 가동하는 21일부터 부산­대구를 포함한 경남북 전지역과 전남 일부지역에 창원 영남본부 현지에서 새벽에 인쇄한 신문을 배포합니다. 이 신문은 같은 기간 서울시민이 받아보는 신문과 똑같은 뉴스를 담은 「진짜 조간」입니다. 한국일보는 이에 이어,시설이 증강되는 10월부터는 광주를 포함한 전남 전역에도 현지 동시 인쇄된 신문을 공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전국 동시 인쇄시대」를 완성하게 됩니다. 이로써 한국일보 뉴스가 24시간 빨라질 수 있게된데 대해 한국일보사는 독자여러분과 함께 크나큰 자부심을 갖습니다.

한국일보는 영남본부 본격가동을 앞두고,이 지역 독자들에게 양질의 뉴스를 전달하고 보다 생생한 지역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영남 취재본부」를 별도로 부산에 설치했습니다.

이미 부산 창원 울산 대구 등지에서 취재중인 사회2부소속 기자들외에 특별히 파견된 본사 중견기자들로 구성된 영남취재본부(본부장 윤국병 편집국국차장)는 앞으로 부산과 영남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이 지역 독자들이 생활에 밀접한 정보와 화제를 발굴할 것입니다.

○영남 취재본부명단

▲본부장=윤국병 편집국 국차장

▲정치부=조재용·이유식

▲사회부=안재현·정재룡

▲경제부=배정근·홍선근

▲문화부=이기창·황영식

▲외신부=장현규·최성욱

▲체육부=조재우기자

▲사회2부=최연안(차장) 박상준 김창배 김종흥 목상균 이성덕 이석우기자(이상 부산주재) 이동수(차장대우) 유명상 이상곤기자(이상 대구주재) 김인수 이건우기자(이상 창원주재) 박재영기자(울산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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