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 AFP 로이터=연합】 지난 7일부터 발효된 유고슬라비아 연방 크로아티아공화국내의 휴전이 전반적으로 잘 준수되고 있다는 연방간부회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에서는 13일 밤 박격포까지 동원한 치열한 전투가 재개돼 5명 이상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밤 교전으로 크로아티아인과 세르비아인간의 휴전발표이후 무력충돌로 사망한 희생자수는 12명 이상으로 늘어났다.한편 크로아티아공의 세르비아인 6만명 등 총 11만명의 난민이 인근 공화국의 안전지역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고연방간부회의 대표 8인 전원과 6개 공화국 대통령 등이 참석한 유고연방지도자 회의가 20일 개최될 것이라고 유고연방관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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