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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학기 학자금 백40억 대출/국민은 추천서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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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학기 학자금 백40억 대출/국민은 추천서 배부

입력
1991.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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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최근 올 2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규모를 1백40억원으로 정하고 각 대학별로 융자추천서를 배부중이다.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가계가 곤란한 대학생에 대해 장기학자금 1백15억원,단기학자금 25억원 등 모두 1백40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거치기간중인 장기장학금 채무학생에 대해서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월납,3개월납 6개월납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은 또 신청인들이 손쉽게 학자금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대보증인 대상범위를 확대,재산세(또는 농지세) 납부실적자 이외에 월급여(소득) 30만원이상 봉급자(사업소득자)와 은행계 신용카드 소지자도 연대보증 할수 있도록 개선하는 한편 학자금 융자한도를 대학별 등록금 납입금액 범위로 확대했다.

이에따라 대학생들은 ▲총(학)장 추천서 ▲등록금 고지서 ▲학생과 연대보증인 인감증명서 각 1통(학생은 대출용,보증인은 보증용) ▲학생 주민등록등본 1통 ▲연대보증인 자격증명 서류1통 등을 주소지 인근 국민은행 영업점에 신청하면 학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학자금 이율은 장·단기 모두 연 5.5%이며 장기학자금의 경우 개방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융자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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