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 기독교 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서울교회의 권신찬 목사(68)는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지병인 당뇨병을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구원파의 한 관계자는 『권목사는 당뇨병 치료를 위해 요양중』이라며 『적당한 시점이 되면 세모,오대양 등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힐것』이라고 말했다.
권목사는 외부와의 연력을 일체 끊은채 목회도 하지않고 있으며 측근들도 권목사의 소재지나 연락방법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지난 3일 출국한후 독일,영국,브라질,캐나다,미국 등을 돌며 선교활동해온 권목사는 지난달 22일 귀국하기 위해 대한항공에 좌석을 예약했다가 국내에서 오대양 사건이 확대되자 귀국을 늦추고 잠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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