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천진 경제기술개발구 확장계획의 일환으로 한국 50개 기업으로 구성된 그룹과 토지개발 구획문제를 협상하고 있으며 이 협상은 현재 이미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대공보가 6일 보도했다.대공보는 천진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 정화안과의 회견내용을 인용,중국당국은 8차 5개년계획(91∼95년) 기간에 천진 경제기술개발구에 10억달러의 외국자본을 더 투입,오는 95년에 가면 생산 총액이 35억원 내지 40억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화안은 앞으로의 경제기술개발구 확장계획에는 일정한 토지를 구획하여 분양하는 「정편개발」 방식을 취할것이라고 밝히고 이미 한국의 50개 기업으로 구성된 그룹이 토지정편 개발문제를 협상하고 있으며 이같은 협상은 최종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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