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카우트 의원연맹 창립총회가 6일 27개국 대표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호텔신라서 개막됐다.박준규 국회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구시대를 대신할 새질서의 틀이 잡히지 않고 있는 전환기에는 항상 남에게 도움이 되고자하는 스카우트정신이 필요하다』며 『스카우트의원들의 대화와 협력 그리고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될 세계스카우트의원 연맹의 출범은 뜻깊은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11면
이번 총회에서는 7일 창설준비위원장인 김종호 민자당원내총무를 초대총재로 선출하고 세계스카우트의원연맹 헌장을 채택한다.
이 기구는 국제의원연맹(IPU)에 이어 두번째로 설립되는 세계의원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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