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전대협 대표로 국토종단대행진에 참가하기 위해 5일 평양에 도착한 경희대생 박성희양(21·작곡 4)은 숙소인 고려호텔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6일 백두산 정상에서 열리는 국토종단대행진 발대식에 북한 및 해외동포 청년학생대표단과 함께 참석할 것이며 행사가 끝나는 13일 북한청년학생 5백명과 함께 걸어서 판문점을 통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양은 또 『북한방문이 구속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므로 구속문제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양은 지난 4일 베를린을 출발,중국을 거쳐 중국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입북경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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