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6일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인천 경기지역 45개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대장균군이 검출되거나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서을 프라자호텔 철도그릴 엄마손도시락 팔도고향도시락 등에 대해 영업정지 품목 제조정지 등 행정조치를 내리도록 시도에 지시했다.보사부에 의하면 열차 등에 도시락을 공급하는 서울 프라자호텔 철도그릴을 비롯,별미원식품(서울 성동구 능동) 대영도시락(인천 중구 배원동) 나드리(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등 8개 업소의 도시락 반찬에서 대장균이 검출됐다.
또 신선식품(서울 강남구 대치동) 향촌식품(경기 용인군 기흥읍) 잔치찬가(서울 강남구 일원동) 미락도시락(인천 북구 갈산동) 등 8개 업소는 유통기한과 함량을 표시하지 않았으며 팔도고향 도시락(서울 강남구 포이동) 매일도시락(경기 화성군 반월면) 등은 제조일자를 표시하지 않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재료로 도시락을 만들어 팔다 적발됐다.
보사부는 팔도고향 도시락 등 12개 업소에 대해 1월∼15일간의 영업정지,서울 프라자호텔 철도그릴 등 13개 업소는 45∼30일씩 도시락을 만들어 팔지못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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