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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업소 출입 국세청에 통보/부산시,20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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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업소 출입 국세청에 통보/부산시,20명 적발

입력
1991.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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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최연안기자】 부산시는 6일 심야에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기업체 임원 등 20명의 명단을 부산지방 국세청에 통보,세무조사를 의뢰했다.시가 심야 유흥업소를 출입한 손님명단을 국세청에 통보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세청에 명단이 통보된 사람들은 지난 1일 상오1시35분께 부산 남구 황안동 빌보드 가요반주(주인 김정옥)에서 술을 마시다 부산시와 경찰합동 심야영업단속 특명반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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