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오7시부터 하오11시까지 연중무휴/통장·인감·카드분실신고·환율 안내도신한은행은 토요일 하오나 일요일,심야 등 은행이 영업을 하지않는 시간대에도 통장이나 인감,신용카드 등의 분실신고와 자기앞 수표의 조회를 할수있는 「신한 고객센터」를 개설,6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본점 5층에 자리잡은 이 고객센터는 13대의 전화를 설치해 15명의 직원이 3백65일 연중무휴로 교대근무,고객들의 긴급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준다.
이에따랑 지금까지 각종 도난수표가 은행조회가 불가능한 토요일 하오나 일요일,공휴일 등에 집중 사용해 속출했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자기앞수표를 분실했을 경우 고객이 전화로 이곳에 신고하기만하면 즉히 컴퓨터에 입력돼 신고이후 분실 수표여부를 묻는 조회에 「분실」이라고 응답되기 때문이다. 이 때의 자기앞수표는 물론,신한은행 발행수표에 한정된다.
신한은행은 이 고객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되 매일 상오7시부터 하오11시 까지로 16시간만 가동키로 했다. 나머지 시간엔 유흥음식점 등을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상거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고객센터에는 자기앞수표 외에도 통장이나 인감의 분실·송금조회·환율이나 이자율의 안내 등도 처리한다. 대표전화는 7520182.
토요일 하오나 일요일에 통장이나 도장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도 월요일의 은행 영업시간까지 기다릴것 없이 분실·도난 즉시 이곳에 신고해두면 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각종 생활정보와 부동산정보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종합정보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계획.<홍선근기자>홍선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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