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추세 경상흑자 올상반기 다시 늘어세계경제가 침체국면에 빠져있는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본은 국제수지가 작년에 비해 43.2%나 늘어나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일본 대장성이 3일 발표한 6월중 국제수지 통계에 의하면 경상수지 흑자는 작년 6월보다 46.2% 많은 66억2천5백만달러. 이로써 올 상반기 경상흑자는 2백89억3천1백만달러로 작년보다 43.2%나 늘었다.
89년이래 감수추세이던 경상흑자폭이 다시 늘어난 이유는 동남아시아와 EC에대한 수출이 급증한데다 걸프전쟁으로 인한 불안심리로 일본인들의 해외여행이 크게 줄어 무역외수지가 소폭적자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대장성을 밝혔다. 물론 수입액이 전보다 3∼4%씩 줄어드는 현상도 큰 작용을 했다.<동경=문창재특파원>동경=문창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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