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중순 평양에서 재외공관장 회의를 소집,남북한 유엔가입에 따른 대남관계 등 전반적인 외교정책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정부의 한 외교소식통은 『북한이 지난달 중순 주유엔대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재외공관장들을 불러들여 오는 9월 유엔가입과 핵안전협정 체결문제 등 주요 현안과 관련한 대책 및 새로운 외교정책 지침을 시달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부는 북한이 재외공관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지 않는 점을 고려,이번 회의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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