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주식시장은 최근의 폭등세에 따른 경계심리가 연이틀째 계속돼 전날보다 종합주가지수가 2.08포인트 떨어진 7백14.95를 기록하는 조정국면을 보였다.단기급등에 따른 경계분위기에 밀려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주가는 전날의 큰폭 하락세에 대한 반발심리가 확산,한때 1포인트 상승하기도 했으나 일부 기업의 부도설과 증권사에 대한 통화채배정 재개설 등이 나돌면서 전장 한때 15포인트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후장들어 「팔자」는 매도세 못지않게 앞으로 주가가 또 한차례 오를 것으로 기대한 매수세들이 금융,조립금속기계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사자」에 나섬에 따라 낙폭을 크게 줄였다.
이날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증권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내림세를 보였으며 4백74개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88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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