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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부족·부품 구입난/중기 공장자동화사업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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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력 부족·부품 구입난/중기 공장자동화사업 장애”

입력
1991.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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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협중앙회 300개사 조사국내 중소기업들은 경쟁력을 키우기위해 어려운 자금사정을 감수하면서 많은 돈을 들여 공장자동화 설비를 들여놓고 있으나 정작 전문인력부족,유지보수용 부품구입난 등 「소프트웨어」상의 난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협중앙회가 3백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중소기업들의 자동화추진 노력은 이에 투입된 소요자금(설비도입자금)이 지난 88년 2백79억원에서 89년 5백17억원,90년 6백84억원으로 급증할 정도로 강화되고 있다. 앞으로 자동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할 기업도 전체의 75.8%에 달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자동화설비를 설치해놓고서도 막상 운영상의 애로요인이 산적해 고심하고 있다. 자동화설비설치 기업들은 ▲운영경비의 괴다 ▲전문인력부족 ▲유지보수를 위한 부품 구입난 등을 설비운용상의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자동화설비를 처음 도입할때 투입된 소요자금은 1개사당 평균 2억1천만원으로 조사됐다.<송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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