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구체안 확정정부는 31일 재무부 회의실에서 노동은행(가칭) 설립지원 추진위원회(위원장 백원구 내무부 제2차관보)를 열고 내년중 자본금 2천억원 규모의 시중은행으로 설립될 노동은행(가칭)의 주주 구성 및 출자지분,은행 명칭,정부 자금지원 규모 등을 토의,금년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노총측이 마련한 방안에 따르면 새로 설립될 노동은행은 자본금 2천억원 규모로 전국을 영업권으로 하여 근로자 저축유치 및 근로자 대상 대출을 주로 담당하며 정부출자 및 노총과 산하산별 노조출자와 일반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주식공모를 통해 자본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노동은행은 일반은행 업무이외에 신탁,신용카드 등의 업무도 겸업할수 있도록 해줄것을 요망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