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곽상도 검사는 31일 지난 2월부터 서울시내 일원의 소매치기조직 10개파 63명을 적발,이중 깜상파두목 박민기씨(31·일명 깜상·노점상·서울 양천구 목1동)와 정현철씨(35·소매치기 전과 5범) 등 61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김기환일병(21) 등 방위병 2명을 군수사기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가스총,전자봉,면도칼 등을 소지한 3∼5명이 1개 조직이 되어 서울 등 수도권일대의 지하철역과 백화점,버스정류장 등지에서 소매치기를 해 1개 조직이 하루평균 3백여만원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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