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문창재특파원】 히로시마(광도) 원폭투하때 현지 미쓰비시(삼릉) 재작소에서 일하다 피해를 본 한국인 징용공 18명이 29일 히로시마 시청을 찾아가 피폭자수첩 발급을 요청했다.이들은 당시 원폭피해를 보고도 수첩을 못받아 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급료도 받지 못했다고 미불임금 및 보상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미쓰비시측은 『65년 한일협정때 정부간에 보상문제가 타결됐다』면서 보상책임이 없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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