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협력위·대북 간접교역 추진한중수교를 앞두고 양국간의 경제협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경제단체로는 처음으로 중견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대중국통상 사절단을 내달 9일 파견키로 했다.
무협은 29일 중국 국제상회(회장 정홍업)의 초청을 받아들여 박용학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상사절단을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파견키로 하고 30일 결단식을 갖기로 했다.
무협은 이번 통상사절단이 북경·천진·연길·상해 등을 방문하고 중국측과 한중 민간경제협력 위원회의 구성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중국을 통한 북한과의 교역 및 합작투자 가능성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사절단에는 박회장을 비롯,남상영 남영나일론 회장 이윤채 (주)유림회장 박세영 한주통산회장 이상열 대농사장 등 중견기업인 22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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