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전양자씨 본지 인터뷰구원파교인 오정희씨(52·여)의 오팔·진주반지 패용으로 관심을 모은 인기 탤런트 전양자씨(49·서울 강동구 길동)는 28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병언씨부부,송재화씨(45·여)와 같은 구원파 신자로서 잘 아는 사이 이지만 (주)세모와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전씨는 78년 선배 탤런트 윤모씨(여)의 소개로 삼각지교회에 나가면서 교인이 된뒤 유씨 부인이자 권신찬 목사의 장녀인 권윤자씨(48)와 친자매처럼 지냈으며 자신을 언니라며 따르던 송씨와도 80년대초까지 가깝게 지냈으나 그이후엔 거의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세모명의로 근저당 설정된 대전 에펠의집 제과점에 대해서는 4층 빌딩의 1층을 임대,13년째 운영하는 것은 사실이나 건물주는 등기부 등본대로 세모의 대주주인 하영수씨(45·여)라고 말했다. 전씨는 반지반환 소동에 대해 82년께 송씨가 『이 반지 한번 끼어보라』며 건네줘 며칠간 끼고 다니다 송씨의 요구로 돌려준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