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25일 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정계·학계·언론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명선거 풍토정착을 위한 「국회의원 선거법 개선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선관위는 이날 임좌순 선거국장의 주제발표를 통해 선거비용을 줄여 금권선거를 막고 선거운동 기회를 대폭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국회의원선거법 개선안」을 제시하고 이를 오는 8월중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선거운동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후보자초청 토론회 ▲전화·개인면접을 통한 선거운동 허용 ▲선전벽보·선거공보 등의 게재사항 규제완화 ▲신문광고·TV를 이용한 선거운동허용 등을 제안했다.
선관위은 또 과도한 선거비용의 지출을 막기위해 선거비용의 수입·지출에 대해 해당선관위가 조사권을 갖도록 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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