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합의/공동경비구역은 제외국방부는 24일 휴전이래 유엔군과 주한미군이 경비를 관할해온 판문점지역 비무장지대(동서 1.6㎞,남북 2㎞)중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제외한 지역의 경비관할권이 빠르면 연내에 미2사단에서 한국군에 인계된다고 밝혔다.
또 판문점을 포함한 공동경비 구역 유엔사경비대병력(미군 1백80명·한국군 1백20명)도 내년말까지 한국군을 1백명을 늘려 한국군 주도로 경비를 하게된다.
국방부는 당국자는 『미2사단의 경비관할지역을 한국군이 넘겨받는 문제를 미국과 협의하고 있다』며 『구체적 인계시기·방법은 11월에 서울에서 열릴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와 군사협의회의(MCM)에서 결정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책임은 휴전협정 체제가 존속하는한 유엔군사령관이 갖게된다』며 『휴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전환되면 판문점지역 경비·관할권도 한국군에 인계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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