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3일 하오 본회의를 속개,4조1천9백85억원의 총규모는 그대로 둔채 6백94억원의 일부 항목만을 조정한 금년도 2차 추경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가1백81 부55(신민·민주당) 기권 1표로 통과시켰다.국회는 또 사내 근로복지기금법,우편대체법 개정안,전기통신기본법 개정안,공중통신사업법 개정안 등 4개 법률안과 윤리위 구성에 관한 규칙을 통과시키는 한편 24일 본회의를 휴회키로 결의해 1백55회 임시국회를 사실상 이날로 마감했다.
이날 통과된 2차 추경예산은 당초의 정부원안중 총액규모는 변동없이 항목조정을 통해 ▲새만금 간척사업 2백억원 ▲지역의보지원 3백억원 ▲서남해고속화도로 1백억원 ▲호남고속도로 50억원 ▲동경 YMCA지원 30억원 ▲송정리목포간 철도복선화 설계비 10억원 ▲군산 비행장용지 매입비 4억원 등 모두 6백94억원이 추가로 포함됐다.
이에따라 ▲농지관리기금 2백억원 ▲특별설비자금 이차보전 2백24억원 ▲재특 국민주수수료 49억원 ▲재특 융자금이자 51억원 ▲석유사업기금상환 1백70억원 등 모두 6백94억원이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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