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소기업 진흥공단은 지난 89년부터 급증하기 시작한 시설공동화,공장집단화,아파트형 공장 등 협동화사업이 올 6월말 현재 1백45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금속(37건) 기계(36건) 섬유·피혁(25건)이 전체의 68%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시화·반월·남동공단이 조성되고 있는 경기도와 인천이 68건으로 협동화 사업체의 절반가량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9년이후 1천8백여 업체가 참가한 협동화사업에 금속업종이 가장 많은 이유는 공해방지 시설의 설치나 재질검사를 위한 실험자재 도입이 불가피하나 단일 중소기업으로서는 엄두도 못낼 고가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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