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8개 단자사서 취급/신용등급 B이상 기업어음 대상재무부는 22일 기업과 기업간의 자금시장인 단자사 어음중개의 대상어음·중개수수료·투자자 등 세부사항을 확정,오는 8월1일부터 기업어음 중개시장을 개설토록 했다.
단자사의 기능조정에 따라 새로 개설되는 기업어음 중개시장은 기업의 단기자금 조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대한·동양·중앙·제일·신한·삼삼·동아·삼희 등 서울소재 8개 잔류단자사에서만 어음을 중개할 수 있으며 투자자는 금융기관 및 장학재단·종교재단 등 비영리법인과 일반기업을 포함한 법인에 한정된다.
또 중개대상어음은 신용도가 높은 신용평가등급 B등급 이상의 기업(2천2백50개사)이 발행하는 무보증 기업어음으로 한정하며 발행금리는 발행기업과 투자자간에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되도록 했다.
재무부는 발행금리는 현재의 실세금리(회사채 유통수익률) 수준 18∼21%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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