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콸라룸푸르 AFP AP=연합】 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20일 이틀간에 걸친 연례 외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폐막성명을 발표,동아시아 국가들간의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을 촉구했다.아세안 6개국 외무장관들은 성명에서 『90년대의 정치·경제적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세안이 역동적이며 힘차고 탄력있는 기구가 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고 지적,보호주의 강화와 경제블록 확산추세에 대처하기 위한 동아시아 경제그룹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국을 미국,일본,캐나다,유럽공동체(EC),호주,뉴질랜드 등과 함께 아세안의 완전한 「대화파트너」로 공식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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