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거래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비도시지역의 농지 및 임야는 하락세로 돌아서는 지역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아파트가격 하락세가 중소도시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지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토지개발공사가 발표한 「6월중 지가동향」에 따르면 팔려고 내놓은 물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물가안정을 위한 통화긴축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토초세의 부과대상토지와 신고·규제지역 실시대상토지에 대한 수요가 위축돼 지가가 약세 또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개공은 현재의 전반적인 지가약세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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