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중 조사단 파견정부는 19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이 참여하는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체결에 대비,멕시코에 한국기업전용공단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중 무공 토개공으로 구성된 공동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상공부는 이날 유득환 제1차관보를 비롯한 관계관들과 경제4단체 및 수출업계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북미 자유무역협정 대책위원회」를 구성,1차 회의를 갖고 이같은 대책을 밝혔다.
상공부는 NAFTA에 멕시코가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대미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자동차 전자 기계 섬유 신발 철강 등의 현지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멕시코와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NAFTA는 지난 2월5일 3개국 정상의 협정체결의 추진을 공식발표,올해말까지 협상을 끝내고 각국의 내부절차를 거친뒤 92년말이나 93년초부터 협정을 발효시키는 것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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