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정부당국의 「건설투자적정화 및 신도시건설 관련 대책」에 따라 신도시아파트의 분양일정이 순연됐으나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의 기반시설 공사는 당초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토개공 관계자는 『도시건설에 있어서 아파트,연립주택 등 주거시설과 업무 및 상업시설은 각종 기반시설이 마련된뒤 들어서는 것이 원치』이라며 신도시와 관련된 기반시설 공사일정을 연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서울분당,서울일산을 잇는 전철과 자유로 등 각종 도로는 92∼95년 사이에,상·하수도,종말처리장,열병합발전소,가스공급시설 등 필수 기반시설은 92년말까지 각각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