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부유층 가정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고있는 수입합성세제 「암웨이」에서 수질을 오염시키는 석유화학계통의 계면활성제(LAS)가 다량으로 검출됐다.12일 한국화학시험검사소에 의하면 암웨이 식기세척세제는 LAS가 35.3%,암웨이 세탁제에서는 8.5%가 검출됐다.
LAS는 야자유 등 천연계통의 계면활성제와 달리 물속에서 잘 분해되지 않아 부영양화현상 등 수질오염을 일으킬뿐 아니라 피부염 홍반현상 등 인체에도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웨이는 주로 부유층가정을 대상으로 방문판매를 하고 있으며 가격은 국내 합성세제가 1ℓ당 7백원인데 비해 1ℓ당 7천원으로 10배가량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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