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2일 자산동결 조치가 취해져 있는 중동계은행 BCCI(뱅크 오브 크레디트 앤드 코머스 인터내셔널) 서울지점에 대해 서울지방 국세청 직원 4명을 파견,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는 BCCI 서울지점이 문을 닫게 될 경우에 대비해 조세채권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BCCI 서울지점의 본점 송금 등 해외송금 부문에서의 탈세여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CCI 서울지점은 지난 10일 종업원 갑근세 원천징수액 6천7백만원을 자산동결 조치로 인해 세무서에 납부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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