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는 거래비중 크게 낮아져조립금속 기계 전자 전기 등 제조업우량주들이 이달들어 주가도 크게 오르고 거래량도 급증,투자자들의 인기를 끌며 주도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반면 금융주는 거래부진속에 주가도 약세를 보이는 등 인기가 크게 떨어졌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6백31로 지난 1월5일의 연중최고치 6백98에 비해 9.6%가량 떨어졌으나 조립금속 기계 전자 전기 등 제조업우량주들의 업종지수는 이날 모두 연중최고치에 육박,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금융주는 종합주가지수보다 낙폭이 훨씬 커 연중업종최고지수에 비해 16.5%가량 떨어졌다.
이날현재 제조업우량주들의 평균주가는 2만원을 넘어서 전종목의 평균주가 1만5천원선에 비해 30% 이상 높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또 제조업우량주들의 거래비중도 크게 늘어나 이날까지 평균거래비중은 31.7%로 금융주의 비중 26.3%를 웃돌고 있다.
이는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제조업우량주의 거래비중이 19.2%,금융주 38.4%였던 것에 비해 양상이 크게 뒤바뀐 것이다.
이처럼 제조업우량주가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것은 경기회복 조짐과 자본시장 개방으로 투자자들이 기업의 내재가치가 높은 이들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유영환기자>유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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