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청구주택 우성건설(주) 한양 등 주택사업협회 20여개 회원사 대표들은 12일 상오7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7·9 건설종합대책」에 따른 업계 공동대응책을 모색하는 한편 분양연기로 인한 업계자금난 해소방안을 정부에 촉구키로 했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도시참여 건설업체 대표들은 이날 주택상환사채의 발행대상을 현행 전용면적 25.7평 이상에서 18평 이상으로 확대해줄 것과 공기연장에 따른 건축비인상 및 긴급자금지원 등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사회에는 최각규 부총리가 참석,업계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건설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건설업체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정부로서는 건설회사의 자금난을 완화시키는 충분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제 업체들도 자구노력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해 추가지원을 해줄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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