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AP AFP=연합】 알제리 보안군은 1일 제1야당인 회교구국전신(FIS) 지도자 2명을 체포한데 이어 2천5백명의 회교도 과격파를 체포하고 수도 알제 중심가에 있는 FIS본부도 장악했다고 회교 소식통들이 전했다.보안군 당국도 이날 성명을 발표,밤새 이어진 보안군과 회교원리주의자들간의 충돌로 보안대원 1명을 비롯한 3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으며 7백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한편 알제리 당국은 지난달 30일 체포된 압바시·마다니 의장 및 알리·벨하즈 부의장 등 FIS간부 2명을 무력에 의한 전복 기도혐의로 재판에 회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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