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건자재와 인력난 등을 감안,정부가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분양일정을 연기하고 전반적으로 주택공급일정을 재조정할 방침을 굳힘에 따라 앞으로 지방도시의 주택분양 일정도 대폭 늦춰질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이미 지난 5월3일 건설경기 진정대책의 일환으로 지방도시의 아파트 분양물량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고 시기선택도 한꺼번에 몰리지않도록 지침을 마련한바 있으나 앞으로 이에대한 추가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지방도시의 경우 전국적으로 현재 3천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미분양상태에 있어 공급일정을 다소 늦추더라도 수급상황의 악화 또는 주택가격 상승 등 특별한 부작용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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